민주당 의정부을 김민철 "공정가치 실현하겠다"(종합)
[의정부=뉴시스]송주현 기자 = 4·15 총선 경기 의정부을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당선인은 16일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들에게 공약한 소중한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촛불혁명으로 이루어진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공정의 가치를 실현하는 새 시대의 희망을 열겠다"고 다짐했다. 김 당선인은 이날 0시36분 현재 4만1070표(52.80%)를 얻어 3만2768표(42.12%)를 득표한 미래통합당 이형섭 후보와 10%포인트 차이로 당선을 확정했다. 개표율은 60.87%다. 김 당선인은 국회부터 청와대까지 입법과 국정경험을 통해 쌓은 정치적 자산,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 탄탄한 지역 지지기반 등으로 이번 선거에서 가장 큰 경쟁력을 갖춘 인물로 손꼽혔다. 김 당선인은 "우리 의정부 시민들의 숙원사업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며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서 교통, 문화, 행정, 교육, 경제, 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혁신의 길을 만들고 누구나 언제든지 살고 싶은, 정이 넘치는 의정부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경쟁 후보들에게도 상생 정치를 제안했다. 김 당선인은 "의정부 시민의 곁을 24년간 한결같이 지켜왔듯이 앞으로도 시민들의 지팡이가 돼 함께 걸어가겠다"며 총선에서 함께 뛰었던 후보들도 우리 의정부의 발전을 위해 당리당략을 넘어서 서로 화합하고 상생하는 정치를 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제21대 국회에서늘 국민을 생각하고, 민생을 살피는 정치를 하겠다"며 "당당하게 일하는 의정부의 자랑스러운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