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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손실보상 하한액 10만원? 받아도 화나…당에 증액 요청"

등록 2021.10.27 14: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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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손보 대상 아니어도 피해 지원해야…당에 정식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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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7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원시장을 방문, 상인과 악수하고 있다. 2021.10.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한주홍 권지원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6일 소상공인에 대한 코로나19 손실보상 하한액이 10만 원인 것과 관련해 "하한이 10만원인데 너무 낮다"며 당에 증액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관악구 신원시장에서 열린 전국 소상공인·자영업자들과의 간담회에서 "10만원은 지급하지 않는 것보다 못하다. 받으면 화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영업제한이나 금지 명령을 받지 않아 손실보상 대상이 아니지만 실제로 피해를 본 경우에 대해서도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직접 명령을 받지 않았는데 실제 피해를 보거나 피해를 받았는데 선별지원에서 제외된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며 "손실보상법으로 해결할 수 없고 손실지원 방식도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려면 이번 정기국회에서 예산을 확보해야 하고, 안 되면 다음에 추경을 해야 한다"며 "당에 정식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내년 지역화폐 예산이 대폭 감소한 데 대해서도 "올해 지역화폐도 예산으로 이미 부족해서 소진됐는데 내년에 77% 줄이겠다는 게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며 "정기국회에서 올해 규모를 회복하고, 그것보다 추가 증액해서 위기를 넘어가는데 도움을 줘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만난 이 후보는 상인들에게 "나아지고 있느냐. 위드코로나가 오면 더 나아질 것"이라며 "정부가 노력하겠다"고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이날 이 후보에는 시민들의 사진 촬영과 사인 요청이 쇄도했다.

한 상인이 "열심히 일하는 사람에게 돈을 줘야 한다. 내가 부자도 아닌데"라며 재난지원금 지급에 이의를 제기하자 이 후보는 "경기도는 다 지급했다"고 답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newsis.com, lea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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