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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證 "삼강엠앤티, SK인수로 50만평 생산시설 내년부터 건설"

등록 2021-11-29 08: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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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CEO, 티번주부터 주요 고객사 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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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29일 삼강엠앤티(100090)에 대해 SK 인수 효과는 예상보다 빠른 수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목표주가는 4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에코플랜트 인수로 인한 대규모 자금 확보로 약 50만평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전용 생산시설이 내년부터 건설된다"며 "완공은 오는 2024년 상반기 말이지만 관련 수주는 벌써 논의에 들어가고 있다. CEO가 이번주부터 해상풍력 주요 고객사와 미팅을 갖고 신규 증설 공장에 설명하는 시간이 예정됐다"고 전했다.

그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은 전형적인 공급자 우위 시장인 만큼, 공급 경험이 있는 업체들은 제한적이고 생산설비 확보에 대규모 자금이 필요하다"며 "해상풍력은 단지 완공 최소 2년 전부터 생산 설비 확보에 대규모 자금이 필요하고 관련 발주와 수주는 3~4년 전부터 확정된다. 인수 효과로 인한 삼강엠앤티의 수주 확대는 예정보다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은 1000~2000톤의 초중량물인 만큼 선박으로 납품 가능한 지역에 있는 업체들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면서 최근 탄소감축 정책 확대로 많은 국가들이 공격적인 해상풍력을 설치 계획을 확정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대만과 일본, 호주, 베트남에 이어 미국의 서부 해안까지 해상풍력 설치 계획이 확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량과 높이가 커질수록 대규모 설비와 제작 경험이 필요해, 자금력이 더해져야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시장의 완전체가 될 수 있다. 삼강엠앤티가 SK그룹 도움으로 이를 완성한 것"이라며 "SK에코플랜트 인수 후 주가 하락세이지만, 대기업 자금투입 효과로 글로벌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시장의 절대강자로서 지위는 반석 위에 올라섰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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