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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중소기업 성공 위해 저금리 장기금융지원 도입"

등록 2022-01-05 14:58:24   최종수정 2022-01-05 15: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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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대·중소기업 상생위 설치"

"실험장비 대여하는 리스 전담기관 설립"

"새해 중소기업인 모두 뜻한 일 이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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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선대위 관련기자회견을 마친 후 당사를 나서고 있다. 2022.01.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김승민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5일 "신산업에 진출하는 중소기업의 성공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신산업 전용 저금리 장기금융지원 제도를 도입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중소기업은 대한민국 경제와 일자리를 떠받치는 허리와 같은 소중한 존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중기중앙회 방문 당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양극화 해결을 위해 대통령 직속으로 상생위원회를 설치하겠다는 약속을 드린 바 있다"며 "여전히 존재하는 납품 단가 부당 인하, 기술 탈취, 하청 업체의 원가 절감 요구 등을 실질적으로 근절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상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중소기업이 고가의 실험장비를 저렴한 대여료를 내고 사용하는 중소기업 전용 리스 전담기관을 설립할 생각"이라고 했다.

윤 후보는 "우리 경제를 지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중소기업인 모두가 대한민국을 살리는 진정한 애국자"라며 "임인년 새해 힘찬 호랑이 기운을 받아 중소기업인 모두 행복하고 뜻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기를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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