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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외교부 "김정은 방중, 양국 관계에 도움 기대"

등록 2018-06-19 17: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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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중 공식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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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 외교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19일 방중을 공식 확인하면서 이번 방문으로 북중 양국 관계가 심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19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겅솽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김 위원장의 방중은 양국 관계를 심화하고, 중대한 문제를 둘러싼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겅 대변인은 여러 질문에 답변을 피하면서 "추가 정보가 있으면 제때에 관련 정보를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발표 시, 모든 상황은 분명해 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중국 관영 신화통신, 중앙(CC) TV 등은 김 위원장이 19~20일 이틀간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중국 방문은 지난 3월25~28일 베이징, 5월 7~8일 다롄 방문에 이어 3번째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렸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결과를 전하고, 향후 비핵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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