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마철 대비 자전거 도로 일제 점검
자전거 안전 지킴이와 도로 등 점검
시는 자전거 사고 예방과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16개 지역 자전거도로와 시설물을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장 점검은 안전 지킴이단과 함께 진행한다. 점검 장소는 풍수해 등 유사시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한강, 중랑천 등 지천, 여의도 등 16개 지역이다. 서울시 자전거 안전 지킴이단은 올해 상반기에도 두 차례 해빙기 자전거 도로 등 인프라 점검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서울 내 주요 지역 자전거 도로 하자, 시설물 파손, 자전거 도로 단절 구간을 발견하는 등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이번 안전 점검을 통해 확인한 문제점들은 하자의 심각성, 중요도 등에 따라 자치구 등 관계 기관과 협업해 수리, 교체, 보수 검토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새롭게 발견하는 자전거 도로 단절 구간(Missing Link)의 경우 서울시 자전거도로 구축 계획에 반영해 자전거도로를 완성할 예정이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서울시는 친환경 생활교통 수단인 자전거의 안전한 이용 환경 정착을 위해 안전 지킴이단 등 자전거 이용자와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