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안구건조증 연구,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한다
안과 고병이 교수 연구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건양대병원 안과 고병이 교수 연구팀이 한국연구재단이 공모한 이공 분야 기초연구사업 중 ‘지역대학 우수과학자 지원사업’에 선정돼 연구를 시작했다. 고 교수팀은 ‘건성안에서 뮤신 결핍과 연관된 후성유전학적 조절인자 발굴’을 주제로 연구계획서를 제출, 선정됐다. 4년에 걸쳐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연구팀은 안구건조증 유발 원인 중 점액층이 부족해 발생하는 건조증에 대한 기초연구를 수행한다. 고병이 교수는 “안구건조증은 안과 환자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중요한 질환임에도 근본적인 치료가 어려워 고통받는 환자들이 많다”며 “이번에 선정된 연구를 수행하고 의미 있는 연구 성과를 달성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