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마늘&한우 축제, SNS 이벤트도 풍성
등록 2021-06-15 15:21:01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제16회 보물섬 마늘 한우 축제'가 24~28일 경남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온라인 홍보 및 판매형 축제로 진행되는 가운데 축제기간 펼쳐질 다채로운 SNS 이벤트가 관심을 끌고 있다. ‘만남, 그 이상의 맛남!’을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대면행사를 축소하는 대신 온라인 참여 이벤트를 대폭 늘려 더 많은 이들에게 남해 마늘과 한우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축제 홈페이지 통해 신청자를 사전 모집하는 '판매왕 리그'는 참여자가 개별 판매 링크를 제공받아 개인의 SNS 계정을 통해 마늘과 한우를 판매하는 방식이다. 남해군은 판매액이 자동으로 집계되는 시스템을 통해 축제 종료 후 마늘과 한우를 가장 많이 판매한 사람에게 순금 3돈쭝을 시상할 계획이다. 축제 개막식에서 선보일 '도전! 맛남 골든벨'은 100명의 랜선 참가자를 사전에 모집해 퀴즈 10문제를 푸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이뤄진다. 군은 신청자 전원에게 마늘한우라면 밀키트와 마늘 화분 키트를 제공하고, 퀴즈에서 끝까지 살아남은 참가자들에게는 20만원 상당의 남해 한우세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맛남 ‘랩쏭 공모전’은 남해 마늘과 한우를 주제로 젊은세대의 끼 넘치는 작사와 비트 메이킹을 접수해 총 8명에게 순금 12돈쭝을 증정한다. 특히 랩쏭 공모전은 모집 초기부터 SNS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이 밖에도 맛남 홈쇼핑(네이버 쇼핑 라이브) 사전 알림 신청과 남해관광문화재단 인스타그램 팔로 이벤트를 통해 커피쿠폰을 주고, 드라이브 스루 사전예약 이벤트는 밀키트를 증정하는 등 SNS 참여신청 만으로 풍성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행사 안내와 참여방법은 남해군 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남해관광문화재단으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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