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지역 비 그친 뒤 맑은 날씨 이어져…오전 '짙은 안개'
등록 2021-06-19 06:00:00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19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비가 그친 가운데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충남 서해안과 내륙은 오전 9시 사이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 충남 서해안 일부 지역에는 짙은 안개로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특히 서해안에 인접한 도로나 교량 등과 골짜기에서는 가시거리가 50m 내외로 매우 짧아지는 구간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서해 중부 해상은 주말 동안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고 도서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50m 이하로 매우 짧은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조심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19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 16도, 천안·당진·부여·서산·서천·금산·계룡·태안 17도, 보령·세종·논산·아산·예산·홍성·공주 18도, 대전 19도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태안·보령 25도, 서산·서천 26도, 당진 27도, 부여·청양·천안·금산·계룡·세종·논산·예산·홍성 28도, 공주·대전·아산 29도로 예보됐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보통’이다. 다음 날인 20일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9도, 낮 최고기온은 25~30도가 되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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