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오전 사이 '짙은 안개'…낮 최고 30도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21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오전 사이 짙은 안개가 끼고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해 남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겠다. 특히 오전 9시 사이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내륙에서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유의해야겠다. 충남 서해안 인접 도로나 교량 등 가시거리가 갑자기 매우 짧아지는 구간이 있고 도서 지역에서도 가시거리가 50m 이하로 매우 짧아져 추돌사고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 써야겠다. 서해 중부 해상은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조심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9도, 낮 최고기온은 26~30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 15도, 당진·서산·태안 16도, 보령·서천·금산·공주·부여·천안·아산·예산·홍성·계룡 17도, 세종 18도, 대전·논산 19도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태안·보령 26도, 서천·당진 27도, 서산·청양·천안·홍성 28도, 세종·아산·예산·계룡·금산·부여 29도, 공주·대전·논산 30도로 예보됐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보통’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