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희귀질환 15분만에 진단"…과기부, AI 주치의 '닥터앤서' 적극행정 우수상
의료 빅데이터를 통해 의사의 진료·진단을 지원해주는 AI 의사인 닥터앤서는 AI와 의료 융합을 통해 한국인의 사망률, 의료비 부담 비중, 공공성 등을 고려한 8대 질환의 예측·분석, 진단 등을 지원할 수 있는 21개 AI 정밀의료 소프트웨어를 성공적으로 개발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국내 38개 의료기관의 임상검증 과정에서 '진단정확도 개선', '진단시간 단축' 등의 획기적인 의학적 성과를 확인했으며, 평균 5년이 걸리는 소아희귀질환 진단을 15분만에 성공함으로써 어린 환자들의 치료에 기여하는 등 크게 주목받았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보건부 산하 병원의 임상검증에서도 한국에서와 동등한 진단 능력이 확인, 사우디아라비아 수출을 위한 세부 협상을 진행 중이다. 과기부 류광준 정책기획관은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선도해 불필요한 규제를 혁신하고, 신기술·신산업을 육성해 국민 삶의 질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