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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핑크런 플러스' 성료…7200만원 기부

등록 2021-06-22 08: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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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아모레퍼시픽이 '2021 핑크런 플러스' 상반기 대회 참가비를 기부했다.

22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참가비(1인 1만원)와 추가 기부금을 합해 총 7232만3300원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했다. 저소득층 유방암 환자 수술 치료·예방 검진비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핑크런'은 핑크리본 캠페인 대표 프로그램이다. 유방 건강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21년째 진행 중이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후 비대면 레이스 핑크런 플러스로 전환했다.

올해 상반기 대회는  전국에서 7000명이 참가했다.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각자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시간에 러닝 후 인증했다. 핑크런 SNS에서는 '스페셜 플레이스 런' '베스트 핑크 드레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었다. 당첨자는 다음달 초 공지한다.

대회 마지막날인 20일 오전 10시에는 네이버 나우에서 핑크런 플러스 라디오 방송을 진행했다. 개그맨 김신영과 김해준 이 진행을 맡았다. 한국유방건강재단 노동영 이사장과 러닝 전도사 안정은이 유방 건강 상식과 올바른 러닝법을 알려줬다.

핑크런 하반기 대회는 유방암 예방의 달인 10월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대회 핑크런 플러스와 함께 대용산공원 부분 개방 부지에서 오프라인 대회도 준비중이다. 8월 중 온·오프라인 행사 접수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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