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경제일반

박영범 농림차관 "고랭지 채소 중요…기후변화 대응 방안 마련"

등록 2021-06-22 12:00:20   
  • 크게
  • 작게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프린트

강원 평창군서 고랭지 채소 간담회 개최

associate_pic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2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원예농협 회의실에서 고랭지 채소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농식품부)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2일 "기후 변화에 대한 여름철 고랭지 채소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전체 노지 채소 산업의 발전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22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원예농협 회의실에서 고랭지 채소 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기후변화가 심화됨에 따라 여름철 고랭지 채소 작황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수급 불안도 증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강원도 고랭지는 우리나라 여름철에 주요 채소류 공급을 담당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 울러 박 차관은 배추 수급 안정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대관령원협 출하조절시설 현장을 점검하고 고랭지 채소밭을 방문해 생육상황을 살폈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 전남지역에 이어 개최하는 세 번째 노지 채소 회의로 농가 대표와 지역 조합장, 지자체, 농협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농식품부는 노지 채소 주요 산지에서 건의된 의견을 검토해 향후 발전대책 수립 시 반영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프린트
  • 리플
위클리뉴시스 정기구독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