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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 KAIST 로봇 기술 도움 받는다

등록 2021-06-23 10: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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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는 내용	대한장애인체육회, KAIST 로봇 기술 도움 받는다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대한장애인체육회와 KAIST가 손을 잡았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KAIST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로봇·인공지능·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장애인 체육에 적용 가능한 기술의 연구개발 ▲장애인 체육기술 관련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장애인 로봇체육대회 창설·운영 전략 개발 등 로봇기술을 이용한 장애인 체육기술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KAIST에서 개발한 착용형 외골격로봇(웨어러블 재활로봇)을 장애인 체육 현장에 보급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협약식에서 “장애인에게 과학기술은 재활과 일상생활 그리고 스포츠 활동에 있어 아주 중요해 앞으로 KAIST와의 협력이 더욱 기대된다”면서 “특히 사이배슬론과 같이 로봇을 통한 새로운 체육활동이 가능해졌다는 점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https://weekl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