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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오늘 보훈가족 초청 오찬…'국가 헌신 예우'

등록 2021-06-24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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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보훈가족 50여명 초청…2년 만의 초청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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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군 및 유엔군 참전유공자 초청 오찬'에 입장하며 참전유공자 박덕환씨와 악수하고 있다. 2019.6.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6·25 전쟁 제71주년 기념식을 하루 앞둔 24일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한다.

문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전 11시30분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애국·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적극 예우한다는 취지에서 2년 만에 초청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가보훈처의 추천을 거처 선정된 50여 명의 국가유공자 보훈가족이 초청됐다.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서훈 국가안보실장, 서주석 안보실 1차장 등 20여 명의 청와대 관계자들도 함께할 예정이다.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평소 200여 명을 초청해오던 것과 달리 참석자 규모를 70명 수준으로 대폭 줄인 것이 특징이다.

한편 문 대통령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만을 별도로 청와대로 초청한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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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군 및 유엔군 참전유공자 초청 오찬에서 인사말을 마친 후 인사있다. 2019.06.24. [email protected]
지난해에는 6·25 전쟁 70주년 기념식 참석으로 유공자 초청 행사를 대체했다. 2019년에는 국군·유엔군 참전유공자 및 가족을 별도로 초청 했었다.

2018년에는 러시아 국빈 방문 계기로 초청 행사를 갖지 못했고, 취임 첫해에는 보훈처 주관으로 외부 호텔에서 진행된 '국군·유엔군 참전유공자 위로연'에 참석하는 것으로 대신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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