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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동북아평화경제협회 등과 남북 강원도 교류협력 협약

등록 2021-06-23 16: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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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청 전경
[인제=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인제군은 23일 강원도·춘천시·태백시·평창군·동북아평화경제협회와 남북 강원도 교류협력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춘천시 세종호텔에서 협약을 체결한 후 각 기관은 간담회를 갖고 남북강원도 평화시대 기반 구축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현재 군은 비무장지대(DMZ)와 백두대간이 교차하는 금강산과 설악산 중간지대의 산림생태협력, 내금강·내설악 지역 산촌생태마을 건설 협력 등의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018년 12월 인제 서화지구 평화생명특구 구상 연구를 마치고 2019년 5월 관련 조례 제정 후 같은 해 10월 국회에서 금강군 대북제안서를 발표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금강~설악 국제평화지대 조성 기획위원을 50명 위촉했으며 올해 2월에는 사단법인 대한한의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상기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DMZ와 백두대간이 교차하는 한반도 유일의 지정학적 조건과 생태적 가치가 인제발전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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