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 코로나 피해 인도 어린이 지원
등록 2021-06-23 17:03:39 최종수정 2021-06-23 17:38:03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인도에서는 중증환자가 급증하며 의료장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병상과 산소호흡기 등의 의료 용품이 부족해 저소득 가구 중심의 지역사회 감염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올림푸스한국은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인도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임직원 모금을 진행했으며 여기에 회사 기부금을 더해 총 1000만원을 '유니세프 인도 코로나19 구호사업'에 기부했다. 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대표는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올림푸스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인도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인류가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고 풍요로운 삶을 이어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올림푸스 본사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긴급구호품 및 기부금 1억엔(약 10억원)을 지원했다. 또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위치한 인도의 조속한 안정을 돕기 위해 호주, 싱가포르, 홍콩 등 올림푸스 아태지역 소속된 다른 법인들도 함께 각 지역에 있는 유니세프에 기금을 전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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