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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대학생-문래동 철공인' 콜라보로 스틸아트 공모전

등록 2021-06-24 1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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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 아파트 로비에 수상작 설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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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포스코건설이 전국의 대학생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철공소 상인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스틸아트 공모전을 개최했다.

24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이달 23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전국 대학생들로부터 접수받은 작품 중 6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각 디자인별로 문래동 철공소 장인들을 연결해 최종 실물작품이 탄생했다.

최우수상 'The Sharp Symphony' 외에 우수상으로 'Harmony in THE SHARP', '채움', 장려상으로 '공간 속 공간', '바ː람', 'The cave with lights' 등이 고객 SNS 투표와 직원 투표를 통해 뽑혔다.

최우수작 1점에 300만원, 우수작 2점에 각 200만원, 장려작 3점에게는 각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수상작 6점과 포스아트 액자로 제작된 본선 진출작 18점은 7월2일까지 더샵갤러리 1층에 전시되며, 전시회가 끝난 후 분당 더샵 파크리버, 송도 더샵 프라임뷰, 디오션시티 더샵,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대봉 더샵 센트럴파크 1·2차 등 아파트의 커뮤니티 시설 로비에 설치될 예정이다.

최우수작에 선정된 홍익대학교 조소과 김현아 학생은 "문래동 장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학교 수업만으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제작 과정을 생생히 체험하는 뜻깊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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