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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3', 강철부대와 조기 낚시 2탄…"지고 싶지 않아"

등록 2021-06-24 12: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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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왕포 두 번째 조기 낚시 전쟁. (사진 = 채널A '도시어부3' 제공) 2021.06.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성유민 인턴 기자 = 왕포에서 두 번째 조기 낚시 전쟁이 시작된다.

2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 8회에서는 전북 왕포 조기 낚시 2탄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덕화와 이태곤, 박군, 황충원의 '왕포특공대' 팀과 이경규, 이수근, 김준현, 오종혁의 '경규야 낚시 가자' 팀이 양보할 수 없는 치열한 승부를 벌인다.

도시어부들과 강철부대원들이 절묘하게 반반씩 구성된 팀 상황에 모두가 환호했지만, 그만큼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초박빙의 대결이 시작됐다고 한다.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된 상황임에도 모두 발 빠른 태세 전환을 보이며 탄탄한 팀워크를 과시했다고.

이날 대결은 팀전과 개인전, 두 팀 총합전까지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황금배지가 걸렸다. 조기 총무게 팀전을 비롯해 감성돔(52㎝ 이상)과 조기(51㎝ 이상)의 최대어를 잡는 개인전, 양 팀이 잡은 조기와 감성돔을 합쳐서 60마리 이상일 경우 모두에게 황금배지가 수여되는 방식으로 열린 것.

큰형님 이덕화는 "빨리 해치우자고. 오늘 조기 퇴근이야"라며 자신감을 드러내고, 이태곤은 "잘하면 배지 4개 받을 수 있다"라면서 승부욕을 불태웠다고 한다.

이경규는 김준현과 오종혁에게 "형들 믿으란 말이야. 잡아 올릴테니까 아무 걱정 말아라"라며 여유를 드러내다가 "이기고 싶다기보다 지고 싶지 않아"라며 묘한 경쟁심을 보였다고. 뿐만 아니라 이경규는 "쉿! 안 잡은 척해"라며 상대 팀을 과하게 의식하는 등 쉴 새 없이 신경전을 펼쳤다고 해 궁금증이 쏠린다.

특히 이수근은 "황금배지 두 개 받으면 슈퍼배지다"라며 눈을 반짝이면서 조기 51㎝로 새 기록을 세운 자신의 한계를 또다시 뛰어넘기 위한 고군분투를 펼쳤다고 전해져, 이번에는 또 어떠한 활약을 보였을지 기대를 모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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