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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대구은행·신한생명 등 6개사에 마이데이터 예비허가

등록 2021-06-24 15: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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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지넷도 예비허가 본허가 받아

[서울=뉴시스] 정옥주 기자 = 금융당국이 대구은행과 신한생명 등 6개사에 대해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예비허가를 내줬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제12차 정례회의를 열고 마이데이터 허가를 신규로 신청한 31개사 중 8개사에 대한 허가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본허가를 신청한 아이지넷은 지난 1월 예비허가 심사과정에서 지적됐던 사업계획 타당성을 보완한 것으로 평가돼 이날 본허가를 받는데 성공했다.

또 예비허가를 신청한 7개사 중 6개사가 예비허가를 받았고, 1개사(인공지능연구원)는 사업계획 타당성 등이 부족한 것으로 평가돼 예비허가를 받지 못했다.

예비허가를 받은 6개사는 대구은행, 전북은행, KB캐피탈, 교보생명, 신한생명, KB손해보험 등이다.

특히 그간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영위하지 않았던 보험회사 3개사도 예비허가를 받아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더욱 다양해질 것이란 기대다.

금융위는 이밖의 신청 기업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신속하게 심사절차를 진행하고, 신규 허가신청도 계속해 매월 접수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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