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해운대구,‘청사포항 어촌뉴딜사업’건축설계 공모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 동남해지사(지사장 강현상)와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해운대구 ‘청사포항 어촌뉴딜사업’ 건축설계를 ‘제안 공모’ 방식을 적용하여 설계업체를 선정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운대구 청사포항 어촌뉴딜사업은 2019년 해양수산부 어촌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대상지로서 기본계획에 따르면 ▲방파제 연장 및 안전난간 설치 ▲마을안길 안심 정비 ▲물양장 정비 및 어민복합공간 조성 ▲공간 업싸이클링 조성 등 공통사업과 특화사업을 조화롭게 추진해 마을 경제 활성화 도모는 물론 주민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지사와 해운대구는 '청사풍어채(연면적 약 450㎡) 조성', '어울림 풍어마당 조성(방문객 쉼터: 연면적 약 170㎡, 어구보관공간: 연면적 약 225㎡) 등 지역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공간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 설계 공모는 건축 분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우수 공모안을 선별하여 당선작이 결정될 예정이다. 공단과 해운대구는 국내의 우수한 건축사가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제출도서를 간소화함으로써 우수한 작품이 많이 응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설계 공모의 세부 사항은 한국어촌어항공단 홈페이지(www.fipa.or.kr)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설계 공모 현장 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생략되었으며, 오는 7월 1일 참가 등록 후 제안서 발표 및 심사를 거쳐 7월 27일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