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득구, 안양 만안 지역 광역교통망 확충 위해 '잰걸음'
국토부 장관 만난데 이어 안양시 중간 용역 보고회에 참석
24일 강 의원 사무실에 따르면 강 의원은 최근 안양시가 주관한 광역교통망 확충 중간 용역 보고회에 참석해 안양시는 만안 지역의 박달 스마트밸리와 연계한 광역교통망 확충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강 의원은 “최근 한국교통연구원의 공청회를 통해 발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하 인천 2호선) 안양 연장과 관련해 안양시의 깊이 있는 고민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 의원은 “향후 ‘인천 2호선 안양연장선’이 이미 발표한 ‘제2 경인선’과 노선이 겹치지 않으면서 광명·시흥 3기 신도시가 최종 확정되고 박달 스마트밸리 사업이 가시화될 경우 큰 주목을 받을 것”이라며 차질 없는 준비를 주문했다. 또 강 의원은 박달 스마트밸리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전제조건인 그린벨트 해제에 대해서도 경기도와 계속 협력할 것임을 밝히며, 경기도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요청했다. 이에 앞서 강 의원은 지난 10일 국토부 장관과 만나 ‘인천 2호선 안양연장선’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논의를 했다. 노형욱 국토부 장관은 “지역주민의 요구에 부응해 국가철도망을 구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했다. 이어 노 장관은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대해 실무적으로 계속 논의하겠다”라며 "‘인천 2호선 연장선’은 광명·시흥의 3기 신도시 사업 결정과 박달 스마트밸리 사업의 진행 여부에 따라 확정 여부가 결정된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노 장관은 "관련 사업에 대한 계속된 진행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인천 2호선 연장선’은 국토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이 최종 고시된 후 구체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 의원은 “박달 스마트밸리 사업 성공과 광역교통망의 확충은 불가분의 관계이며 안양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조건”이라면서 “두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의원은 또 다음 달 초, 국토부 차관을 비롯한 실무공무원들과 면담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