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 경남

밀양시, 딸기 스마트팜 입문과정 교육생 모집

등록 2021-08-01 11:39:03   
  • 크게
  • 작게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프린트

농업 리더 양성…국립 한국농수산대학 교육 주관

미래농업 주도적 견인…스마트팜 전문 농업인 양성

associate_pic
농업인 교육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6일까지 국립 한국농수산대학과 연계한 딸기 스마트팜 입문과정 교육생 15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교육기관은 국내 농업 최일선 대학 중의 하나로 농업 교육을 선도하면서 농업분야 리더를 양성하는 국립 한국농수산대학 평생교육원이다.
 
 강사진은 한국농수산대학 교수와 딸기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딸기 생산과 품질관리, 현장 컨설팅 등 이론과 실습을 겸한 구체화한 교육으로 마련됐다.
 
 세부 내용은 스마트팜 딸기 재배기술과 병해충 관리, 수경재배 실용기술, 딸기 6차산업 현황과 발전방안, 경영능력 등으로 적용 가능한 전문 농업기술과 최신 기술을 교육한다.
 
 교육은 오는 17일부터 11월 10일까지 13회 74시간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진행한다.
 
 교육대상은 만20세 이상, 접수일 현재 관내 주소를 둔 농업인, 귀농인, 귀농·귀촌 예정자, 농업에 관심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접수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17일 개강일에는 조재호 한국농수산대학 총장의 ‘시대 변화와 한국농수산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이 예정되어 있다.

 시는 교육을 통해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지원할 수 있는 토대를 준비하고자 한다.
 
 교육과정 수료 후에는 단계적인 사후관리 등을 통해 미래농업을 주도적으로 견인할 전문 농업인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할 좋은 기회에 예비 농업인과 관심 있는 농업인이 교육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딸기 농촌 융복합산업 지구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30억원(국비 15, 지방비 15)을 투입한다.
 
 농촌 융복합산업 공동인프라 조성, 네트워킹 및 역량 강화, 고부가가치화와 지역 브랜드화로 딸기 전문 농업인 육성, 체계적인 품질관리 지도를 할 예정이다. 전국 최고의 명품 딸기 생산 기반 조성을 추진함으로써 딸기 분야의 기록적인 소득 창출을 전망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프린트
  • 리플
위클리뉴시스 정기구독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