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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누리호 발사 10월 21일 현지방문 자제 요청

등록 2021-10-17 16: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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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 안전통제·코로나 확산방지 위해 참여와 응원 비대면 요청

유튜브 채널, 네이버TV 등 실시간 시청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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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라남도 고흥군청은 오는 21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발사를 앞두고 일반 국민들의 현지 방문 자제를 요청했다. 발사 안전통제와 코로나 방역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먼저 발사시각 전후로 나로우주센터 주변의 인원·장비·시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육상으로 인근 3km 반경의 접근을 전면 통제하기로 했다.

또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예전 나로호 발사 때 일반 국민들이 응원을 진행했던 우주발사 전망대는 고흥군에서 발사일 오후 2시 이후는 폐쇄할 예정이다.

여수시, 고흥군 등 별도의 인근 지역에서는 통제나 인원 제한은 없으나 해당 지역 자치단체는 단체 인원이 모일 경우, 방역 상황을 고려해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스스로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대신 과기부와 항우연은 공동으로 네이버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발사 현장에서 진행하는 생방송을 송출하기로 했다.

당일 네이버 검색창 하단의 링크(연결)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시청자는 댓글을 통해 생방송에 실시간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다수의 방송사가 발사 당일 현장을 생중계할 예정이어서 방송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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