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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 결혼기념일 1000만원 쾌척…누적기부액 2억

등록 2021-10-17 16: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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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최은경 아나운서. 2017.02.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은경이 결혼 23주년을 맞아 1000만원을 기부했다. 누적 금액은 2억원이 넘는다.

최은경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결혼에 관한 이야긴 아니었는데 딱 결혼과도 같다 싶어서 줄 그어뒀던 책 한 구절"이라며 '사소한 불일치를 견디면서 더 큰 일치를 향해 가는 방향성 그것이 곧 공존의 기술이다'는 문구를 소개했다.

그는 "참 사소하게 다른게 많은 우리지만 교육관, 삶을 대하는 태도, 죽음에 대한 생각 등 큰 일치를 향해서는 둘이 손잡고 같은 방향을 잘 보는 편"이라며 "기부도 남편이 먼저 시작한 걸 이젠 둘이 함께 마음 맞춰서 하니 둘이 잘 맞는 거 맞죠?"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관리사무소 1주년에도 조금, 이번 결기(결혼기념일)에도 조금, 한방엔 못해도 꽤나 오랜 시간을 조금씩 했더니 발리네기금이 2억을 넘었다"며 "앞으로도 조금씩 조금씩 더 늘려가리라 다짐해본다. 발리야 나중에 꼭 이어받아서 발리네집기금 쭈욱 잘 꾸려나가줘"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지난 12일자로 1000만원을 기부한 아름다운재단 기부 증명서가 담겼있다. 최은경-이상엽 부부 누적 기부금액은 2003년부터 이달까지 약 2억240만원이다.

한편 최은경은 1995년 KBS 21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 2002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1998년 대학 교수인 남편 이상엽씨와 결혼,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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