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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방산 토론의 場 열린다…서울 ADEX, 총 22건 세미나 개최

등록 2021-10-19 17:50:17   최종수정 2021-10-19 18: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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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3건 대비 9건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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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제 22회 국제항공우주 심포지엄이 아덱스 2021 개막 전날인 18일(월) 개최됐다. (사진=서울 ADEX 공동운영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21)가 19일 화요일부터 23일 토요일까지 5일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된다.

이번 서울 ADEX는 28개국에서 440개 업체가 참가한다. 2019년 대비 전시규모 측면에서 5% 확대했다. 특히 야외 전시장에는 개발 완료 단계인 MUAV(중고도 무인기)를 비롯해 FA-50, KT-1 등 37종 45대의 항공기가 전시된다. 이어 수출 주력인 K-2, K-9 등 31종 34대의 지상장비도 전시된다.

올해 서울 ADEX에서는 관련 산업 분야의 다양한 세미나가 열린다. 개막 전날인 18일에는 공군이 뉴스페이스를 주제로 ‘국제 항공우주 심포지엄’ 세미나를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했다.

19일부터 22일까지는 행사장 내에서 세미나를 운영한다. '지상군 발전', '항공기 인증기술', '글로벌 방산시장 동향', '전력지원체계', '조직 발전', '방산 학술대회' 등 다양한 주제로 세미나 총 22건이 국내 주요 기관 주관으로 개최된다. 운영본부는 실내·외 전시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유도할 계획이다.

운영본부 관계자는 "2019년에는 13건의 세미나가 열렸는데 올해는 22건으로 확대해 개최한다"며 "세미나 9건을 더 유치했을 뿐만 아니라 전시장 면적도 확대하는 등 규모적 성장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모든 방문객이 백신 접종 완료 후 14일이 지나거나 72시간 내 PCR 음성 확인서가 있어야 출입 가능하다. 또한 입장 단계에서부터 본인 인증, 2번의 체온 측정을 해야 한다. 예년과 달리 올해 ADEX 2021은 오는 23일 토요일 하루만 일반인이 출입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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