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전국 1292명 신규확진…전날보다 397명 급증
수도권서 964명, 전국 확진자 74.6% 발생경북 73명·충북 67명 등 비수도권 328명
방역 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1292명으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전날 895명보다 397명 더 많다. 다만, 일주일 전인 12일 1334명보다는 42명 적다. 최근 일주일간 오후 6시 기준 확진자 수는 1363명→1337명→1318명→1163명→921명→895명→1292명이다. 지난 이틀간 세자릿수를 기록했던 확진자 수는 이날 네자릿수로 늘었다. 통상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으로 월요일에는 확진자 수가 적지만, 평일 검사량이 반영되는 화요일부턴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18~19일 검사받았을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 서울 436명, 경기 430명, 인천 98명 등 수도권에서 964명(74.6%)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328명(25.4%)이 나왔다. 경북 73명, 충북 67명, 충남 35명, 경남 32명, 부산·대구 각 31명, 강원 22명, 광주 8명, 울산·전북 각 7명, 대전·전남 각 6명, 제주 3명 등이다.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