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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2나눔캠페인' 시작

등록 2021-12-01 16: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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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건 '나눔, 모드를 위한 사회백신'

내년 1월31일까지…목표액 27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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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2나눔캠페인'  출범식.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일 '희망2022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열고 연말연시 집중모금 캠페인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

출범식에는 이순선 경기사랑의열매 회장,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하종식 육군 제51사단 행정부사단장, 윤영선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날부터 2022년 1월31일까지 62일 동안 진행된다. 올해 목표 금액은 276억원이다.

나눔목표액의 1%인 2억76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 마다 온도탑의 나눔온도가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QR코드 접속을 통해서도 손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희망2022나눔캠페인으로 모인 성금은 ▲사회적 고립가구 겨울나기 지원사업 ▲돌봄가족을 위한 사회적 돌봄 지원사업 ▲근로빈곤층 소액 대출·컨설팅 지원사업 ▲미취업 취약계층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 ▲정신장애인 지역사회 초기적응 지원사업 등에 쓰인다. 양극화 완화를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 사회적돌봄 지원, 교육격차 완화, 자립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지원할 방침이다.

다양한 나눔이벤트와 소식은 경기사랑의열매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순선 경기사랑의열매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문제와 위기를 나눔을 통해 극복하고 회복해 나갈 수 있도록 경기사랑의열매가 올바른 기부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 올해도 나눔의 상징인 사랑의 온도 100도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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