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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부터 순차 입대…"2025년 완전체 활동 재개 희망"

등록 2022-10-17 16: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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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2022.09.14.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맏형 진(30·김석진)을 시작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빅히트뮤직은 17일 "곧 개인 활동을 갖는 멤버 진은 오는 10월 말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진은 병무청의 입영 관련 절차를 따르게 된다. 다른 멤버들도 각자의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다.

그간 방탄소년단에 대힌 병역 혜택 여부로 대한민국이 들썩였는데, 빅히트뮤직과 멤버들은 함께 그동안 병역 이행 계획을 구체화해 왔다고 했다.

빅히트뮤직은 "결정한 사항을 알려드리는 시점에 대해서도 많이 고민했으며, 2030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한 부산 콘서트가 마무리된 지금이 이를 알려 드리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15일 부산 아시아드 경기장에서 무료로 연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기원 콘서트가 병역 혜택을 위한 포석이라는 곱지 않은 시선도 보냈는데, 이를 간접적으로 일축한 것이다.

빅히트뮤직은 "당사와 멤버들은 대략 2025년에는 방탄소년단 완전체 활동의 재개를 희망하고 있습니다만, 현 시점에 정확한 시기를 특정하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각 멤버의 병역 이행 계획에 맞추어 당분간 개별 활동에 집중한다. 진은 조만간 솔로 싱글을 내고 입대 준비에 돌입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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