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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G20 갈라 만찬 참석…바이든·마크롱 등과 환담

등록 2023-09-10 10:13:13   최종수정 2023-09-10 10: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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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초청 만찬…1시간15분 진행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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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델리=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갈라 만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나란히 앉아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09.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뉴델리=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인 김건희 여사는 9일(현지시간) 저녁 의장국인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주최한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갈라 만찬에 참석했다.

만찬은 정상회의장인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 3층에 위치한 갈라 만찬장에서 1시간15분 가량 진행됐다. 만찬에는 G20 회원국 및 초청국의 정상 등 참석자, 국제기구 수장들이 참석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만찬 시작 전 윤 대통령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 등 각국 정상들과 조우하며 만찬장에서 환담을 했다"고 전했다.

이 대변인은 또 "대통령 부부는 긴 테이블 중앙에 의장국인 인도의 모디 총리와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 일본의 기시다 후미오 총리, 독일의 올라프 숄츠 총리 등 우리의 핵심 파트너국 정상과 가까이 자리해 환담을 나누면서 정상 간 친분을 더욱 두텁게 쌓고 우의와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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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델리=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갈라만찬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09.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윤 대통령은 호주의 앤서니 앨버니지 총리, 네덜란드의 마르크 뤼터 총리와는 20여분 간 한 자리에 서서 가벼운 덕담에서 지역 정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했다.

만찬 내내 연주단은 인도 각지에서 온 전통 악기로 인도 민속음악과 현대음악 등을 연주하며 인도의 음악을 선보였다. 만찬 메뉴는 인도산 곡물들을 활용한 음식으로 구성해 채식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인도 음식문화를 보여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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