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뉴시스 한류엑스포] "K푸드 확산 기여" 맘스터치앤컴퍼니, 국회 산자중기위원장상 수상
일본·태국·몽골 등에 프랜차이즈 진출…K푸드 확산 기여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맘스터치앤컴퍼니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조선팰리스 강남서울에서 열린 '제6회 뉴시스 한류 엑스포'에서 국회 산자중기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맘스터치앤컴퍼니는 일본을 비롯한 태국·몽골 등 아시아 국가에 K푸드와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장시키고 국내외 기업의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맘스터치는 순수 토종 국내 버거·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로서, 국내 버거 업계 진출 이후 20여년 만에 매장 수 1위(1430개, 지난 5월말 기준)를 기록했다. 국내 시장에서 성공한 노하우와 경쟁력을 해외 시장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넓혔고, 글로벌 QSR(Quick Service Restaurant)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하고 있다. 맘스터치가 지난 4월 일본 도쿄 시부야에 오픈한 첫 해외 직영점 '시부야 맘스터치'는 오픈 후 40여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만명, 누적 매출 1억엔(한화 약 9억2000만원)을 달성하는 등 호실적을 기록했다. 해당 성과는 월 매출로 환산할 경우 6400만엔(한화 약 5억9000만원) 수준으로 일본 내 주요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맥도날드와 KFC의 매장별 월 매출 평균을 각각 3배, 5.5배 능가하는 수치다. 일본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인 모습이다. 태국은 연내 12호점 출점, 몽골은 내년까지 20호점 출점을 목표로 꾸준히 점포 수를 확대하고 있다. 맘스터치는 태국에서 K푸드와 한류 식문화를 기반으로 한 '치맥' 콘셉트의 펍 매장으로 운영 중이며, 브랜드 시그니처 메뉴인 '싸이버거'와 '한국식 치킨', 한국식 주류를 포함한 '한국식 치맥'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향후 현재 진출해있는 몽골과 태국을 비롯해 라오스·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에도 마스터 프랜차이즈(MF) 형태로 진출할 예정이다. 또 일본 내에서 삼성전자와 삼양식품 등 국내 다수 기업들와 협업을 통해 K푸드를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맘스터치는 삼성전자와 제휴해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 팝업스토어를 오픈했으며, 삼양식품과는 불닭소스를 이용한 시부야 매장 한정 협업 메뉴를 출시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