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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수시]숭실대 면접 50%로 확대…SW우수자전형 19명 모집

등록 2024-08-27 06:00:00   최종수정 2024-09-02 17: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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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교과(학생부우수자전형) 자유전공학부 47명 선발

수능최저학력기준 인문/경상계열 2합5 이내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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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숭실대학교 전경, 입학처장 장성연 교수 (사진=숭실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지은 인턴 기자 = 숭실대는 2025학년도 전체 모집인원( 3,041명)의 약 57%인 1739명(정원외 포함)을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2025학년도 숭실대 수시모집의 특징은 ▲학생부종합 전형의 면접 반영 비율 30%에서 50%로 확대, ▲학생부종합(SW우수자전형) 전형의 금융학부 모집단위 신설, ▲학생부교과, 논술우수자전형의 인문계열 수능최저학력기준이 2개 영역 합 5등급 이내로 완화, ▲논술우수자전형 논술 60%+학생부 교과 40%에서 논술 80%+학생부 교과 20%로 변경, ▲학생부교과 전형의 자유전공학부 모집단위 신설(자유전공학부 인문 20명, 자유전공학부 자연 27명 선발)이다.

숭실대 학생부종합 SSU미래인재전형의 경우 2025학년도에 총 628명을 선발 예정이다.

1단계는 서류종합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1단계 성적 50%+면접 50%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학교생활기록부의 대입 반영 항목이 지속적으로 축소·폐지됐고, 지난해 자기소개서까지 전면 폐지되면서, 숭실대학교는 지원자별 고교 성장과정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다면적 평가를 위해 면접 평가를 강화하고자 반영 비율을 30%에서 50%로 상향 조정했다.

면접은 서류 평가에서 보여 주지 못한 자신만의 또 다른 고유한 우수 역량을 보여 줄 수 있는 기회로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따라 적극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다양한 교과·비교과 활동을 자기 주도적으로 깊이 있게 탐구한 학생이라면 SSU미래인재전형에서 충분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학생부종합(기회균형전형)은 130명, 학생부종합(특수교육대상자전형)은 38명의 모집인원이 배정돼 있으며, 학생부종합(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전형)은 일괄합산전형으로 서류 10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숭실대는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단계 SW중심대학에 재선정돼 올해도 학생부종합(SW우수자전형)전형으로 총 19명을 선발 예정이다.

모집단위 별로 컴퓨터학부(4명), 글로벌미디어학부(4명), 소프트웨어학부(4명), AI융합학부(5명), 금융학부(2명) 선발하며, SW우수자전형의 전형방법은 SSU미래인재전형과 동일하다.

수능최적학력기준은 없고 외부 소프트웨어 관련 입상실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주목할 만한 점은 올해부터 디지털 금융 분야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금융학부에서 2명을 신규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SW우수자전형)전형을 통해 소프트웨어 분야의 최고의 우수인재로 성장 가능한 잠재력을 가진 학생을 선발할 예정으로 소프트웨어 분야에 대한 관심이 많고 활동이 우수한 학생의 지원을 기대한다.

학생부교과(학생부우수자전형)는 올해 총 473명을 선발한다.

학교장 추천을 받은 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며 수시 원서접수 후 출신 고등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추천을 진행한다(학교별로 추천 인원을 제한하지 않음).

전형방법은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전년도와 동일하고, 공통과목·일반선택(80%), 진로선택과목(20%)을 각각 반영한다.

진로선택과목의 경우 취득한 성취도(A,B,C)를 등급(1,2,3)으로 변환해 평가한다.

특히 숭실대학교는 각 모집단위(계열)별로 차별화된 학생부 교과별 가중치를 적용하므로, 지원자는 관심을 갖고있는 특정 모집단위에 지원 시 유불리를 사전에 판단할 때 반드시 가중치를 반영한 환산점수를 확인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 학생부교과(학생부우수자전형)에서 베어드학부대학 내 자유전공학부를 신설해 자유전공학부(인문) 20명, 자유전공학부(자연) 27명, 총 47명을 선발 할 예정이다.

자유전공학부는 수험생의 성향에 따라 인문/자연 두 모집단위로 분리 선발할 예정이지만 입학 후 계열/인원 제한 없이 모든 모집단위로 전공 선택이 가능하다.
 
※ 단, 예체능계열[스포츠학부, 예술창작학부(영화예술전공)], 재직자전담학과[금융경제학과, 국제무역학과, 미디어경영학과], 계약학과[정보보호학과]는 전공 선택 불가

논술우수자전형 모집인원은 총 253명이며, 이번 학기에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이 논술 60% + 학생부교과40%에서 논술 80% + 학생부교과20%로 변경됐다.

논술 반영비율이 늘어난 만큼 논술고사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논술우수자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숭실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과년도 기출문제를 꼭 확인해야 하고, 특히 이번 학년도 출제 경향은 8월 중순에 실시될 모의 논술고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학생부우수자전형과 논술우수자전형의 인문·경상계열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지난 2024학년도 국수영탐 "2개 영역 합 4등급 이내"에서 "2개 영역 합 5등급 이내"로 완화됐다.

이를 통해 통합형 수능으로 인한 문·이과 성향별 유·불리 현상을 일부 해소하고, 궁극적으로 수험생들의 대입 준비 부담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예체능우수인재전형(체육)에서는 당구 종목의 우수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며, 실적  60%+면접 20%+학생부 20%를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예체능우수인재전형(연기)는 다단계 전형으로서 실적 반영 없이 1단계에서는 실기 60% + 학생부 교과 40%를 반영해 모집인원의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실기 80%+학생부 교과 20%를 반영해 최종 선발을 한다.

학생부 교과 성적에 진로선택을 반영하지 않는다.

예체능우수인재(연출)의 전형방법은 예체능우수인재(연기)와 동일하며 1단계에서는 3배수를 선발하는 것이 차이점이다.

숭실대는 수시모집 원서를 9월 10일 오전 10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논술고사는 11월 16일, 학생부종합(SSU미래인재전형) 면접은 11월 29일, 학생부종합(SW우수자, 고른기회, 특수교육대상자전형)과 정보보호특기자전형 면접은 11월 30일에 각각 시행할 예정이다.

2025학년도 수시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본교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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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25학년도 수시모집 전형별 모집인원 (사진=숭실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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