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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쿠웨이트서 한국인 1명 메르스 음성 판정, 퇴원 예정"

등록 2018-09-10 12: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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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유사증상 우리국민 11명 "전원 이상 없음"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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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9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 입구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지난 8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쿠웨이트 여행을 다녀온 A씨(61)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 서울대병원 국가지정격리병상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2018.09.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쿠웨이트를 방문했던 남성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메르스 의심증세를 보인 쿠웨이트 체류 우리 국민 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외교부가 10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우리 국민 1명의 메르스 확진 판정 직후, 발열·기침 등 메르스 유사증상을 보인 쿠웨이트 체류 우리국민 1명은 8일 현지 병원에 입원해 시료검사를 받았으며 9일 메르스 음성 판정돼 10일 오전중 퇴원할 예정이다.

 메르스 유사증상이 있거나 우려되는 우리 국민 11명은 쿠웨이트 보건부가 지정한 병원에서 추가 검진을 받은바, 전원 이상 없음으로 판정됐다.
 
 현재 쿠웨이트 보건당국은 의료진 2명과 1명의 조사인력으로 구성된 조사팀을 알주르(Al Zour) 현장에 파견해 우리국민 확진자의 행적을 조사하는 등 실사 중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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