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정시]성균관대, 수험생 유리하도록 성적 반영…가군 자유전공계열 신설
다군 선발 확대, 가군 자유전공계열 신설수험생 유리하도록 성적 반영, 유형 A·B 선택 가능2025 정시모집 입시설명회·온라인 정시상담 서비스 운영
[서울=뉴시스]윤신영 인턴 기자 = 성균관대학교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정원의 40%인 1656명을 선발한다고 17일 밝혔다. 군별 모집인원은 가군 786명, 나군 765명, 다군 105명이다. ◆다군 선발 확대, 가군 자유전공계열 신설 다군이 올해 처음 글로벌경영학과 44명,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11명, 양자정보공학과 10명을 선발한다. 더불어 기존 다군에서 선발하던 반도체융합공학과 30명, 에너지학과 10명도 그대로 선발한다. 다군 총 선발인원은 105명이다. 또한 가·나·다군 모두 수능 100%로 선발하며, 예체능계는 가군에서 수능 성적과 실기시험을 반영해 선발한다. 올해 신설된 자유전공계열은 가군에서 110명을 선발한다. 또한 양자정보학과는 다군에서 10명을 선발하고 의예과는 가군에서 50명을 선발한다. ◆수험생 유리하도록 성적 반영, 유형 A·B 선택 가능 성균관대는 수험생에게 유리한 성적을 반영하기 위해 유형 A와 B로 계산된 수능 점수 중 높은 점수를 선택해 반영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유형 A와 B의 반영 비율은 모집단위 특성에 따라 다르다. 가·나군의 글로벌융합학부·인문과학계열·사회과학계열·경영학과·글로벌리더학부·글로벌경제학과·교육학과·한문교육과·영상학과·의상학과 등은 유형 A 기준 국어 35%, 수학 25%, 탐구 30%, 영어 10%를 반영하고, 유형 B 기준 국어 30%, 수학 40%, 탐구 20%, 영어 10%를 반영한다. 이어 자유전공계열·자연과학계열·전자전기공학부·공학계열·소프트웨어학과·반도체시스템공학과·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약학과·의예과·수학교육과·컴퓨터교육과·건설환경공학부는 유형 A 기준 국어 20%, 수학 40%, 탐구 30%, 영어 10%를 반영하고, 유형 B 기준 국어 30%, 수학 40%, 탐구 20%, 영어 10%를 반영한다. 다군에서는 글로벌경영학과가 유형 A 기준 국어 35%, 수학 25%, 탐구 30%, 영어 10%를 반영하고, 유형 B 기준 국어 30%, 수학 40%, 탐구 20%, 영어 10%를 반영한다. 이어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반도체융합공학과·에너지학과·양자정보공학과는 유형 A 기준 국어 20%, 수학 40%, 탐구 30%, 영어 10%를 반영하고, 유형 B 기준 국어 30%, 수학 40%, 탐구 20%, 영어 10%를 반영한다. 예체능계열의 경우 미술학과와 디자인학과는 국어 45%, 탐구 45%, 영어 10%를 반영하고, 스포츠과학과는 국어 36%, 수학 36%, 탐구 18%, 영어 10%를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기본적으로 2개 과목 점수를 반영하지만 다군에서는 변환표준점수가 높은 1개 과목만 반영한다. 또한 과학탐구 과목 선택자는 의예과·약학과·자유전공계열·전자전기공학부 등 일부 모집단위에서 최대 5%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2025학년도 정시모집 입시설명회·온라인 정시상담 서비스 운영 성균관대는 정시모집 지원자를 위해 2025학년도 정시모집 입시설명회를 개최하고 온라인 정시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입시설명회는 12월21일 대구를 시작으로 12월24일 수원까지 전국 4개 도시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정시상담 서비스는 12월23일부터 12월31일까지 운영된다. 설명회와 온라인 상담은 성균관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s://admission.skku.edu)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성균관대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2024년 12월31일부터 2025년 1월3일까지다. 정시모집 인원은 수시모집 이월인원 발생 시 변경될 수 있으므로 최종 모집인원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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