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애플 138조원 추가 대미투자 발표 예정…"제조업 승리"
해외 공급망 및 제조시설 미국 내 유치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30분께 백악관 집무실에서 연설에 나서 애플의 신규 대미투자 계획을 발표한다. 블룸버그는 이날 애플이 1000억달러(약 138조원)를 추가로 투자해 향후 4년간 총 6000억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보도했고, 백악관도 보도를 시인했다. 이번 투자에는 애플의 해외 공급망과 첨단 제조업 시설을 미국 내로 유치하는 미국제조업프로그램(AMP)이 포함될 예정이다. 해외 공급망 의존도가 높은 애플은 그간 트럼프 대통령의 대대적 관세정책으로부터 예외를 요구해왔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이폰 등 애플 제품이 해외에서 생산될 경우 관세를 내야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에 애플은 공급망 일부를 미국으로 들여오는 투자 계획을 전달해 달래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테일러 로저스 백악관 부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 경제 의제는 미국 일자리를 지원하고 미국 기업을 강화하는 수조달러 규모의 투자를 확보했다"며 "오늘 애플과의 발표는 미국 경제와 국강나보를 보호하기 위한 핵심 부품 생산을 재개하는 우리 제조업의 또 다른 승리"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