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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①]온순하면서 진취적인 청양의 해, 대한민국 어디로 가나

등록 2014-12-30 09:36:58   최종수정 2016-12-28 13: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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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대망의 2015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을미년(乙未年) 양띠해다. 그것도 청양(靑羊)의 해다. 온순하고 평화로운 동물인 양에 진취적이고 긍정적인 색깔인 푸른색이 더해졌다.

 지난 2004년을 워낙 다사다난하게 보냈기에 올해는 우리나라가 양처럼 안정되기를 바라는 동시에 국운은 푸른 기운을 타고 더욱 뻗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온 국민이 함께 갖고 있다.  

 그렇다면 2015년 ‘대한민국호’는 어떤 항해를 하게 될까.

 집권 3년 차를 맞는 박근혜 정부는 집권 2년 차에 드러난 우리 사회의 산적한 문제, 수많은 갈등을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통일 대박론은 성과를 거둘까. 한·일 관계는 극적 봉합을 이룰 수 있겠는가.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에 따른 보궐선거에서 민심의 향방은 어떻게 나타날 것인가.

 공무원 연금 개혁, 공공기관 정상화는 사회 갈등 없이 이뤄질까. 우리 경제는 저성장의 늪에서 탈출해 다시 웅비할 수 있을까.

 사고 공화국·성폭력 천국·갑의 나라라는 오명을 벗어던질 것인가. 한류는 2015년에도 세계를 휘감을수 있을까.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각 분야의 화두를 짚어보고 방향을 전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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