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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수시특집]국민대, 1993명 선발…학생부전형 대폭 확대

등록 2016-08-23 16:04:53   최종수정 2016-12-28 17: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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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학년도 정원 3188명…수시로 62.5% 선발  학생부전형 1725명→1820명 확대  신소재공학·전자공학부 등 신설전공 마련

【서울=뉴시스】이혜원 기자 = 국민대학교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3188명)의 62.5%인 1993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 학생부종합전형 1362명, 학생부교과전형 458명, 특기자·실기전형 10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 수시모집에선 지난해에 이어 모든 전형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한다. 학생부전형은 모집인원을 지난해 1725명에서 올해 1820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국민프런티어(552명) ▲학교생활우수자(217명) ▲국민지역인재(160명) ▲국가보훈대상자 및 사회적 배려 대상자(97명) ▲농·어촌학생(100명) ▲기회균형(57명)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156명) ▲취업자 전형(23명) 등으로 구성됐다.

 학교생활우수자 전형 및 국민지역인재 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에서 1단계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는 1단계 성적 60%에 면접 40%를 합산해 최종 선발한다. 단,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은 서류 40%에 면접 60%를 일괄합산해 선발한다.

 학생부는 계열별로 반영 영역의 이수 교과목 석차등급을 반영한다. 학년·학기별 반영 비율은 같다.

 인문계는 국어·영어·수학·사회를, 자연계는 국어·영어·수학·과학을 반영한다. 예·체능계는 국어와 영어 과목만 반영한다.

 면접은 수험생이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개별 심층면접으로 진행된다. 면접관들은 수험생의 자기주도성, 도전정신, 전공적합성, 인성 등을 총체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교과적성 문제는 출제에서 제외된다.

 지난해 신설된 학교생활우수자 전형과 국민지역인재 전형은 서류 40%에 학생부교과 60%를 일괄합산해 선발한다. 면접은 진행하지 않는다.

 학생부교과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 100%로 6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70%에 면접 30%를 합산해 최종 선발한다. 면접은 기본소양 2문제로 구성되며, 사회현상 등에 관한 의견을 묻는 문제로 출제될 예정이다.

 국민대는 올해 신소재공학부 기계금속재료전공과 전자화학재료전공을 신설했다. 최첨단 신소재공학을 기반으로 차세대 산업혁명을 이끌 창조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다.

 또 에너지 신산업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기계공학부 에너지기계공학전공를 신설했다. 전 세계적인 에너지·의료·정보통신·부품소재 산업의 부상에 따라 전자공학부에 융합전자공학전공, 전자시스템공학전공, 에너지전자융합전공을 새로 마련했다.

 이외에도 소프트웨어학부 소프트웨어전공, 과학기술대학 정보보안암호수학과를 신설했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다음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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