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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쿠웨이트서 한국인 19명 메르스 검진, 내일 결과"

등록 2018-09-11 09: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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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9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격리병실에 적막감이 흐르고 있다.  지난 8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쿠웨이트 여행을 다녀온 A씨(61)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 서울대병원 국가지정격리병상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2018.09.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쿠웨이트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양성) 판정을 받은 A씨와 접촉했던 업체 직원 19명이 현지 의료기관 검진을 받아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외교부가 11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쿠웨이트 보건 당국은 확진자와 접촉했던 업체 직원 중 검진을 희망한 19명에 대해 시료를 채취해 분석 중"이라며 "결과는 12일에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다른 12명은 지난 9일 육안 검진 결과 특이소견이 없어 '이상 없음' 판정을 받았고 1명은 시료 채취 분석을 통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현재까지 총 32명이 쿠웨이트 보건 당국의 검진을 받았다.

 쿠웨이트 보건 당국은 향후 확진자와 접촉한 여타 업체 직원에 대해서도 본인의 희망에 따라 순차적으로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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