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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보, ESG 투자 확대…"탈석탄금융 기준 마련"

등록 2021-06-11 10: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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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는 내용	NH농협손보, ESG 투자 확대…"탈석탄금융 기준 마련"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NH농협손해보험(농협손보)가 그린뉴딜 펀드 투자와 탈 석탐금융 인수기준 마련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투자를 확대한다. 농협손보는 지난 10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열린 '농협손해보험 제2차 ESG자문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농협손보는 이달 중 농협금융지주 주관 그린뉴딜 인프라 ESG펀드에 투자한다. 앞서 농협손보는 지난 2월 ESG채권 투자일임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또 K뉴딜과 연계해 2025년까지 3500억원 수준의 투자를 추진한다는 계획도 마련했다. 아울러 농협손보는 탈 석탄금융을 위한 인수기준도 마련한다. 국내·외 석탄 화력발전소 신규 건설 관련 일반보험의 인수기준을 재편하는 한편,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인수지원 강화 노력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농협손보는 보험사의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하는 국제협약인 지속가능보험원칙(PSI)에 참여한다는 계획도 수립했다. 지속가능보험원칙은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가 선포한 국제협약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https://weekl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