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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학생평가·생활기록부 촘촘히 챙긴다

등록 2021-06-11 17: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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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간 편차 줄이기,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평가·학생생활기록부 방문 상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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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세종]다정고등학교 교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평가‧학생생활기록부 방문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2021.06.11.(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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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7월까지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평가·학생생활기록부 방문 상담’을 실시한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상담은 교원의 평가 전문성과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역량을 높여 학교 간 편차를 줄이고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 상담은 시교육청 담당 장학사와 중·고등학교 학생평가·학교생활기록부 담당 교원 2명으로 중학교 26개교, 고등학교 21개교, 특수학교 1개교 총 48개 학교를 직접 찾아가 상담을 진행한다.

현장실무지원팀은 각 학교의 학교생활기록부 점검계획, 연수 운영 현황, 인적사항, 출결사항, 수상경력 등의 기록사항을 살펴본다.

또 학생부 기재요령 안내를 통해 제시한 각 항목별 기재, 서술형 항목 기록, 수상경력 기록, 창의적 체험활동 기재 범위 및 방법 등을 설명, 성장·관찰 중심의 내실있는 학생부가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생평가는 학업성적관리규정, 교과별 평가계획, 평가 관련 내용 등을 점검해 모든 학생들이 공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상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학교에서 학생부 기록이나 학생평가를 진행함에 있어 어려움은 없는지 현장 의견을 듣고 변화가 필요한 부분은 추후 상담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김성미 중등교육과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학교평가·학생생활기록부 문화가 정착돼 학교의 모든 구성원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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