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강호 터키에 패배…김연경 12점
한국은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열린 대회 5주차 터키전에서 세트스코어 1-3(23-25 25-20 17-25 18-25)으로 패했다. 전날 2020 도쿄올림픽 예선 상대인 브라질에 져 2연승이 끊긴 한국은 다시 연패에 빠졌다. 3승11패로 16개팀 중 15위다. 터키는 11승3패로 3위다. 잘 싸웠지만 전력의 열세를 뒤집기란 쉽지 않았다. 1세트를 23-25로 내준 한국은 2세트를 잡고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더 이상의 반격은 없었다. 김연경(상하이)과 박정아(한국도로공사)가 12점씩을 책임졌고, 이소영(KGC인삼공사)이 9점을 보탰다. 한국은 21일 네덜란드와 대회 최종전을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