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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디자인파크 롯데 메종 동부산점’ 열어…2960㎡ 규모

등록 2021-06-24 13:50:04   최종수정 2021-08-26 19: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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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율=뉴시스] 한샘디자인파크 롯데메종 동부산점 전경. 2021.06.24(사진=한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한샘은 동부산 관광단지 오시리아 테마파크에 위치한 리빙전문관 롯데 메종 동부산에 홈 인테리어 매장 ‘한샘디자인파크 롯데 메종 동부산점’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한샘디자인파크 롯데 메종 동부산점은 지상 1,2층에 영업면적 2960㎡(약 896평) 규모다. 롯데 메종 동부산에 입점한 국내외 38개 가구, 가전 브랜드 매장 중 최대 규모다.
 
롯데 메종 동부산점에서는 리모델링부터 부엌, 욕실, 가구, 생활용품 등 한샘의 다양한 홈인테리어 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샘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상권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먼저 가족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모델하우스 ▲수퍼화이트 59㎡(공급 25평) ▲모던베이지내추럴 84㎡(공급 34평) ▲모던브라운 105㎡(공급 41평)을 꾸몄다. 고객은 모델하우스 내 현관, 거실, 침실, 자녀방 등을 오가며 가족 유형별 공간 활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부엌, 욕실, 거실, 침실, 자녀방, 서재 등 총 46개의 콘셉트별 공간도 제안한다.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가구와 다양한 소품을 패키지로 꾸며 집 꾸밈에 참고할 수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주거환경을 반영해 홈오피스, 홈스쿨링 공간 등도 마련했다.

직접 체험하고 비교해 볼 수 있는 ▲매트리스존 ▲수납존 ▲소파존 ▲건자재존 등 전문존도 준비했다. 이 밖에 생활용품관에서는 식기, 조리도구 등 키친웨어와 욕실용품, 수납용품, 조명, 소가구 등도 만나볼 수 있다.

한샘디자인파크 롯데 메종 동부산점은 가구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의 가전도 함께 전시하고, 패키지 구매가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매장 내 부엌 전시 공간에는 한샘 프리미엄 부엌가구 ‘키친바흐’와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식기세척기 등을 함께 구성했다. 거실은 한샘 소파, 거실장과 삼성전자의 TV, 공기청정기 등으로 꾸몄다. 리모델링 상담 시에도 설계 단계부터 가구와 가전을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다.

한샘은 지난해 9월 삼성전자와 사업확대 및 스마트홈 솔루션 구현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은 바 있다. 이후 삼성전자는 한샘 프리미엄 부엌 ‘키친바흐’에 쓰이는 소재로 만든 ‘비스포크’ 냉장고를 출시했다. 올해 3월 한샘은 홈인테리어 상품과 삼성전자 가전을 맞춤으로 구성하는 한샘리하우스 ‘스마트패키지’를 출시했다.

한샘은 디지털 기반의 ‘가상현실(VR) 체험존’도 마련했다. 이곳에서 고객 스스로 한샘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 17종으로 꾸민 모델하우스와 거실, 침실, 자녀방, 서재 등 인테리어 대표플랜 20종을 가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인테리어 전문가인 RD(리하우스 디자이너), SC(스페이스 코디네이터)와 3D(3차원) 설계 상담 프로그램 ‘홈플래너’를 활용한 1대1 상담도 가능하다. 홈플래너는 전국 5만여개 아파트의 3D 도면 데이터베이스를 갖추고 있다.

매장 곳곳에 QR코드를 배치한 것도 눈길을 끈다. 모바일 기기로 제품 가격표에 위치한 QR코드 사진을 찍으면 고객 스스로 상품설명, 고객리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매장에 설치된 디지털 키오스크로도 제품에 대한 추가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한샘 리하우스사업본부 안흥국 사장은 “한샘디자인파크 롯데 메종 동부산점에서는 리모델링, 가구, 생활용품부터 가전제품까지 홈인테리어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며 “매장에서는 다양한 전시 및 체험공간과 함께 VR, QR 등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니 가족과 함께 차별화된 홈인테리어 쇼핑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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