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추천]'템테이션 아일랜드'→'라이더스 오브 저스티스' 독점 공개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왓챠는 이번 주 네 커플의 진심을 시험해보는 러브 리얼리티 예능 '템테이션 아일랜드' 시즌 1을 독점으로 선보인다.

국민 MC 유재석과 김태호 피디 콤비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예능 '놀면 뭐하니?'도 이제 왓챠에서 감상할 수 있다.

각자의 고민과 사연을 안고 있는 커플들은 섬에 있는 기간 동안 다른 이성과 데이트를 하고, 동시에 서로의 연인이 다른 파트너들과 데이트하는 모습을 지켜본다.

낯선 사람들과의 화려한 데이트에 흔들리는 연인과, 이를 목격하고 낙담하는 파트너의 모습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왓챠에 공개되는 '템테이션 아일랜드' 시즌 1은 2001년 미국에서 처음 방영된 뒤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템테이션 아일랜드'의 2019년 리부트 버전이다. 짜릿한 유혹의 시간이 지난 뒤 서로 계속 사랑할 것인지, 헤어질 것인지를 고민하는 연인들의 선택이 관전 포인트다.


덴마크 국민 배우 매즈 미켈슨이 강렬한 액션 연기를 선보이는 영화 '라이더스 오브 저스티스'가 왓챠 독점으로 공개된다.

아프가니스탄에서 복무 중인 군인 마르쿠스(매즈 미켈슨)는 아내가 열차 충돌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는다. 사고 당시 열차에 함께 타고 있던 오토(니콜라이 리 카스)는 친구들과 분석한 증거 자료를 토대로 열차 충돌이 사고를 위장한 테러였으며, 테러의 배후에는 폭주족 갱단이 있다는 사실을 마르쿠스에게 알린다.

아내의 죽음이 계획된 범죄로 인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챈 마르쿠스가 자신의 정의에 따라 범인들을 심판하는 복수를 그린 영화로, 현란한 액션 시퀀스와 반전이 숨어있는 탄탄한 스토리가 돋보인다.

김태호 피디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한 대 쥐여주고, 유재석은 음악 방송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여러 작곡가가 참여한 릴레이 작곡 프로젝트 '유플래쉬'에서 유재석은 비틀스의 드러머 링고 스타에 빗댄 ‘유고 스타’로 거듭나면서 부캐 시리즈의 시작을 알렸다.

유재석은 뽕포유 에피소드에서 신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이 되어 '합정역 5번 출구', '사랑의 재개발' 등의 음원을 발매한 한편, 이효리, 비와 결성한 혼성 그룹 싹쓰리에서는 래퍼 '유두래곤'으로 변신해 여름 음원 차트를 휩쓸었다.

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가 뭉친 환불원정대 프로젝트에서 기획사 대표 겸 프로듀서 '지미 유'로 활약했던 모습도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중국은 물론 국내에서도 수많은 팬을 보유한 중드 '진정령'의 스핀오프 영화다.

청하 섭씨 가문이 칼에게 제사를 지내는 ‘제도당’에 도굴꾼이 침입하고, 이로 인해 칼의 영혼이 깨어난다. 섭씨 가문의 종주 섭명결(왕익주)은 칼의 영혼을 제압하기 위해 동생인 섭회상(기리)과 함께 제도당으로 향하고, 제도당의 깊숙한 곳에서 강력한 힘을 드러내는 칼의 영혼과 마주한다.

 천하를 다스리는 다섯 가문 중 하나인 청하 섭씨 가문의 형제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무협 판타지 고장극으로,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신선한 스토리와 화려한 무협 액션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진지하고 강인한 형 섭명결과 쾌활한 성격의 동생 섭회상의 형재애가 작품의 매력을 더한다. '진정령'에 더해 스핀오프 영화 '진정령 생혼', '진정령 난백'을 모두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일본의 베스트셀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6부작 드라마다.

바텐더로 일하는 아메무라 신스케(미우라 하루마)는 퇴근을 하던 중 둔기로 머리를 맞고 정신을 잃는다. 다행히 빠르게 병원으로 이송되어 목숨을 건졌지만, 병원에 찾아온 형사들은 과거 그가 낸 교통사고로 한 여성이 죽었다고 말한다.

사고와 관련된 기억을 잃은 신스케는 교통사고 당시 주변 인물들을 하나둘씩 만나기 시작한다. 그러나 수상한 이들의 행적을 통해 조금씩 다른 진실을 발견하게 되고, 며칠 뒤 자신과 동거하던 나루미(마츠모토 마리카)마저 실종되고 만다.

사고로 기억의 일부를 잃은 한 남성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들을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다. 극 후반부로 갈수록 인간의 원한과 슬픔이 만들어내는 공포심과 서스펜스가 고조되는 작품으로, 히가시노 게이고의 독보적인 스토리 라인과 거듭되는 반전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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