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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서 14명 추가 확진…천안 7월만 308명 확진

등록 2021-07-23 15: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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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시 선별진료소에서 보건당국 관계자가 검사자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뉴시스DB.
[천안·아산=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과 아산에서 23일 확진자의 접촉자 등 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추가됐다.
 
천안시에 따르면 원성동에 거주하는 10대 미만 등 12명(천안 1683~1694번)이 검체 채취를 거쳐 2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3명은 천안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접촉자로 확인돼 자가격리 중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2명은 안성시 등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3명은 자발적 검사를 통해 확진돼 보건당국이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3명은 해외입국자, 1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인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이동동선을 파악하고 밀접접촉자 등이 더 있는지 추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 8일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6일째 확진자가 두자리수를 기록 중인 천안에서는 7월 1일부터 23일까지 발생한 확진자가 308명으로 집계됐다.

인근 아산지역에서도 신창면에 거주하는 50대 등 2명(아산 810번~811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1명은 해외입국자, 1명은 서울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한편 천안시는 5인 이상 모임 금지에 이어 지난 14일 정오부터 유흥시설 5종과 실내공연장 영업을 오후 10시까지로 제한하는 추가 방역 조치에 들어갔다.

'유흥시설 5종'은 유흥·단란·감성주점·콜라텍(무도장 포함), 헌팅포차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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