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사회일반

[종합] 영흥도 낚싯배 충돌 급유선 30대 선장 등 2명 긴급체포

등록 2017-12-03 21:26:36   
  • 크게
  • 작게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프린트
associate_pic
【인천=뉴시스】권현구 기자 = 3일 오후 인천 옹진군 영흥대교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이 급유선과 충돌해 전복, 해상에서 크레인 선박이 침몰한 낚시어선을 인양하고 있다. 2017.12.03.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인천 해양경찰서는 3일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 충돌 전복과 관련  336t급 급유선 선장 A(37)씨와 갑판원 B(46)씨 등 2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6시9분께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22명이 탄 낚싯배와 충돌을 대비하지 못하고 충돌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B씨는 조타실에서 선장을 제대로 보좌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associate_pic
【인천=뉴시스】권현구 기자 = 3일 오후 인천 옹진군 영흥대교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낚시어선을 인양해 해경과 관계자들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17.12.03. [email protected]
해경은 이날 급유선 선장 A씨 등 6명을 상대로 조사를 벌인 결과 오후 8시께 이들 2명을 긴급체포했다.

 이날 낚싯배에는 선장 2명 낚시객 22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중 낚시객 1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해경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associate_pic
【인천=뉴시스】권현구 기자 = 3일 오후 인천 옹진군 영흥대교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낚시어선을 인양해 해경과 관계자들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17.12.03.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프린트
  • 리플
관련기사
위클리뉴시스 정기구독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