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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산업보건 전담

등록 2021-10-19 17: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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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의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한국서부발전㈜ 산하 태안발전본부 산업보건을 전담한다고 19일 밝혔다.

순천향대천안병원에 따르면 한국서부발전이 최근 진행한 ‘산업보건의 위촉 대행 운영’ 공모에서 전담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2023년 10월까지 산업보건 과업을 수행한다.

병원이 담당하게 될 세부 과업은 ▲일반·특수검진 ▲보건교육 등 근로자 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 ▲작업장 점검·유해환경 개선 ▲직업병 유소견자 발굴·관리 ▲산업재해 재발방지·사후관리 ▲과업 결과물 분석·평가 등이다.

 충남 태안군 원북면에 위치한 태안발전본부는 서부발전 전체 발전설비용량 가운데 58%(6465.8㎿)를 보유한 대규모 발전단지로서 근로자수가 2800여명 규모다.

순천향대천안병원 환경의학연구소 이용진 소장은 "효율적인 과업수행으로 근로자들의 건강을 지키고, 발전소의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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