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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하우스파티' 기점, 예전처럼 대면했으면"(종합)

등록 2021-03-16 14:17:51 최종수정 2021-03-22 10: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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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는 내용	슈퍼주니어 "'하우스파티' 기점, 예전처럼 대면했으면"(종합)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슈퍼주니어는 '덜미안미'예요. '덜 미친 사람은 있어도 안 미친 사람은 없다'는 뜻이죠. 저희끼리 있으면 텐션도 올라가고, 정신없지만 살아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하하."(이특) 오랜 기간 활력 넘치는 행보를 보여준 그룹 '슈퍼주니어'가 16일 오후 6시 정규 10집 '더 르네상스(The Renaissance)'를 발매한다. 2005년 데뷔, 올해 17년차를 맞이한 장수그룹인제 지금까지 활기를 잊어본 적이 없는 팀이다.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은 이날 온라인 간담회에서 "이번에도 미친 듯이 활동해보고 싶어요"라며 의지를 다졌다. 타이틀 곡 '하우스 파티(House Party)'는 경쾌하고 신나는 리듬과 기타 리프가 중독적인 디스코 팝이다. 트렌디한 멜로디와 트랩이 더해져 한층 더 힘찬 느낌의 댄스 곡이다. SM 간판 프로듀서 유영진이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이특은 "저희에게 유행하는 장르가 중요한 건 아니에요. 함께 모여서 즐겁게 활동하는 모습이 중요하죠. 이번에도 유행하는 장르릍 떠나서 즐겁게 노는, '슈즈스럽다'는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하우스 파티'엔 코로나19 시대를 관통하는 메시지도 담았다. "다 왔어 마지막 한 사람까지 일어날 때 맞춰", "닿지 않아도 모두 연결되는 세계" 등 코로나 19 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소소한 일상들을 잊어버리지 말자고 전한다. 거의 다 왔으니 힘내어 일탈은 잠시만 접어두자는 독려를 유쾌하게 풀었다. 은혁은 "대중음악은 시대를 반영하는 메시지도 필요하잖아요. 그걸 이번에 저희 스타일대로 해낸 거 같아요. 무겁지는 않게 가볍고 유쾌하고 신나게 풀었다"고 소개했다. 애초 이번 앨범은 슈퍼주니어가 데뷔 15주년을 맞은 지난해 말 발매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완성도를 위해 추가 작업을 해 지금에서 나오게 됐다. 이특은 "앨범 발매가 계속 연기되면서 팬들도 초조하셨겠지만, 저희도 걱정이 많았어요. 하지만 그럴수록 더 똘똘 뭉쳐보자는 생각이 강했어요. 너무 즐겁게 물 흐르듯 준비했습니다"라고 말했다. 2005년 데뷔한 슈퍼주니어는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과 남미 등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지난 2012년엔 유럽 문화의 중심지인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데뷔 당시 롤모델은 일본 그룹 '스마프(SMAP)'였다. 스마프 멤버들은 노래뿐만 아니라 연기, 예능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멀티테이너였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이를 넘어섰다. 가수 외 예능, 연기 등의 활동을 자유롭게 하고 있다. 현재 아이돌들이 MC, 예능, 뮤지컬 영역 등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아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MC 영역에서 입지를 굳힌 이특은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로 "가리지 않고 밑바닥부터 열심히 하다 보면 좋은 결과를 이룰 것"이라고 확신했다. "10년 전쯤에 '아시아 슈퍼스타의 등용문은 슈퍼주니어'라는 말이 있었어요. 당시엔 슈퍼주니어라는 타이틀이 멤버들에게 후광을 비춰줬죠. 지금은 각자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 있는 각 멤버의 후광이 슈퍼주니어를 더 빛내주고 있습니다." 앨범 타이틀 '르네상스'는 14~16세기 유럽에서 일어난 문화 운동으로 학문이나 예술의 부활·재생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특은 이번 앨범에 대해 "원점이에요. '르네상스'는 다시 부흥이 시작하는 때니까, 10집과 1집은 일맥상통하죠"라고 소개했다. 멤버들은 코로나19 종식에 대한 바람도 더했다. 최시원은 "'하우스 파티'를 기점으로 예전처럼 (많은 사람들이) 다시 대면하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해요. 그런 바람으로, 좋은 목표 설정과 각오가 생겼습니다"라고 전했다. 김희철 역시 "어린 세대들이 '코로나가 뭐야?'라고 할 수 있게끔 빨리 코로나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슈퍼주니어는 이날 오후 7시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에서 컴백쇼 '하우스 파티(House Party)'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https://weekl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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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하우스파티' 기점, 예전처럼 대면했으면"(종합)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슈퍼주니어는 '덜미안미'예요. '덜 미친 사람은 있어도 안 미친 사람은 없다'는 뜻이죠. 저희끼리 있으면 텐션도 올라가고, 정신없지만 살아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하하."(이특) 오랜 기간 활력 넘치는 행보를 보여준 그룹 '슈퍼주니어'가 16일 오후 6시 정규 10집 '더 르네상스(The Renaissance)'를 발매한다. 2005년 데뷔, 올해 17년차를 맞이한 장수그룹인제 지금까지 활기를 잊어본 적이 없는 팀이다.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은 이날 온라인 간담회에서 "이번에도 미친 듯이 활동해보고 싶어요"라며 의지를 다졌다. 타이틀 곡 '하우스 파티(House Party)'는 경쾌하고 신나는 리듬과 기타 리프가 중독적인 디스코 팝이다. 트렌디한 멜로디와 트랩이 더해져 한층 더 힘찬 느낌의 댄스 곡이다. SM 간판 프로듀서 유영진이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이특은 "저희에게 유행하는 장르가 중요한 건 아니에요. 함께 모여서 즐겁게 활동하는 모습이 중요하죠. 이번에도 유행하는 장르릍 떠나서 즐겁게 노는, '슈즈스럽다'는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하우스 파티'엔 코로나19 시대를 관통하는 메시지도 담았다. "다 왔어 마지막 한 사람까지 일어날 때 맞춰", "닿지 않아도 모두 연결되는 세계" 등 코로나 19 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소소한 일상들을 잊어버리지 말자고 전한다. 거의 다 왔으니 힘내어 일탈은 잠시만 접어두자는 독려를 유쾌하게 풀었다. 은혁은 "대중음악은 시대를 반영하는 메시지도 필요하잖아요. 그걸 이번에 저희 스타일대로 해낸 거 같아요. 무겁지는 않게 가볍고 유쾌하고 신나게 풀었다"고 소개했다. 애초 이번 앨범은 슈퍼주니어가 데뷔 15주년을 맞은 지난해 말 발매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완성도를 위해 추가 작업을 해 지금에서 나오게 됐다. 이특은 "앨범 발매가 계속 연기되면서 팬들도 초조하셨겠지만, 저희도 걱정이 많았어요. 하지만 그럴수록 더 똘똘 뭉쳐보자는 생각이 강했어요. 너무 즐겁게 물 흐르듯 준비했습니다"라고 말했다. 2005년 데뷔한 슈퍼주니어는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과 남미 등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지난 2012년엔 유럽 문화의 중심지인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데뷔 당시 롤모델은 일본 그룹 '스마프(SMAP)'였다. 스마프 멤버들은 노래뿐만 아니라 연기, 예능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멀티테이너였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이를 넘어섰다. 가수 외 예능, 연기 등의 활동을 자유롭게 하고 있다. 현재 아이돌들이 MC, 예능, 뮤지컬 영역 등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아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MC 영역에서 입지를 굳힌 이특은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로 "가리지 않고 밑바닥부터 열심히 하다 보면 좋은 결과를 이룰 것"이라고 확신했다. "10년 전쯤에 '아시아 슈퍼스타의 등용문은 슈퍼주니어'라는 말이 있었어요. 당시엔 슈퍼주니어라는 타이틀이 멤버들에게 후광을 비춰줬죠. 지금은 각자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 있는 각 멤버의 후광이 슈퍼주니어를 더 빛내주고 있습니다." 앨범 타이틀 '르네상스'는 14~16세기 유럽에서 일어난 문화 운동으로 학문이나 예술의 부활·재생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특은 이번 앨범에 대해 "원점이에요. '르네상스'는 다시 부흥이 시작하는 때니까, 10집과 1집은 일맥상통하죠"라고 소개했다. 멤버들은 코로나19 종식에 대한 바람도 더했다. 최시원은 "'하우스 파티'를 기점으로 예전처럼 (많은 사람들이) 다시 대면하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해요. 그런 바람으로, 좋은 목표 설정과 각오가 생겼습니다"라고 전했다. 김희철 역시 "어린 세대들이 '코로나가 뭐야?'라고 할 수 있게끔 빨리 코로나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슈퍼주니어는 이날 오후 7시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에서 컴백쇼 '하우스 파티(House Party)'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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