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한일 월드컵 4강 주역 유상철 영면"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 주역인 유상철 전 감독은 7일 향년 5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아산병원에 차려질 예정이다. 유 전 감독은 지난 2019년 11월 췌장암 4기 판정을 받았다. 그는 "돌아오겠다"는 팬들과 약속을 하고 치료에 전념했지만, 끝내 돌아오지 못했다.
이어 "그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한국의 4강 진출에 기여했다. J리그에서도 통산 113경기에 출전해 44득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는 "유 전 감독은 J리그 요코하마 마리노스, 가시와 레이솔 등에서 뛰었고, 한국 대표팀과 인천 감독을 역임한 한국 축구의 레전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