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욱 장관 "전국 모든 철거 공사현장 긴급 안전점검"
'17명 사상' 광주 철거건물 버스매몰 사고 현장 방문
노 장관은 이날 오전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구역 버스 매몰 사고 현장을 찾아 당시 상황과 소방 조치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어 "불의 사고로 인해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분들께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또 "이번 사고가 왜 일어났는지에 대한 원인 규명이 먼저이다"며 "원인 규명을 위해 조사에 중점을 둬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불법 하도급 의혹에 대해서는 "좀더 사실관계를 확인 해봐야 할 것 같다"며 "아마 형식상으로는 요건을 갖춘 것으로 알고 있으며 조사가 된 다음에 좀더 명확하게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