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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김부선 공세에 "그분 얘긴 이 정도 했으면 됐다"

등록 2021-07-02 12: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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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더 증명해야 하나…판단은 국민이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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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뉴시스]류형근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일 오전 전남 영암군 삼호읍 호텔현대 바이라한 2층 소연회장에서 온라인 간담회를 준비하고 있다. 2021.07.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진형 이창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2일 여배우 스캔들 논란과 관련, "그 분 이야기는 이정도 했으면 됐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화상 프로그램 '줌'을 통한 비대면 기자간담회에서 배우 김부선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서 자신에 대한 비난을 이어가는 데 대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얼마나 더 증명해야 되겠는가. 그 정도로 해달라"며 "판단은 우리 국민들이 해주면 될 것"이라고 했다.

배우 김부선씨는 지난 2007년 변호사이던 이 지사와 불륜 관계였다는 주장을 해, 이 지사와 공방을 벌인 바 있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 국면에도 야당과 김씨가 불륜 의혹을 제기하자 이 지사는 신체검증을 받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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